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Ⅳ心영화/영화소식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The Suicide Squad, 2021) 소식 | 예고편 | 개봉일

by 일상 가이드 2021. 7.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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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수어사이드 스쿼드(The Suicide Squad, 2021)

최신 소식과 예고편, 시사회 반응 정리


예고편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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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daum.net

 

 

 

 

 

한국에서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의 개봉일이 일주일도 안 남은 지금, 북미에서 언론 시사회와 일반인 시사회에서 호평일색으로 기대감은 점점 상승되고, 드디어 평론가 평점도 공개되었습니다.

 

로튼 토마토 지수는 100%, 메타크리틱 78점이나 뜨면서 역시나 압도적인 호평을 받았는데요, 특히 프랑스 평론 사이트 알로시네에선 평론가 점수가 무려 3.8점이 떴습니다. 참고로 알로시네에선 '조커'가 4.1점, '어벤저스'가 4점, 그리고 전작인 '수어사이드 스쿼드'가 2.1점입니다. 일단 평론가 평은 지금까지의 'DC 확장 유니버스 영화' 중 제일 좋은 편이네요.

 

 

 

 

사실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DC 확장 유니버스의 11번째 영화이자 수어사이드 스쿼드 실사영화 시리즈 2번째 영화입니다. 전편인 '수어사이드 스쿼드(2016년)'의 속편이긴 하지만 엄연히 말하면 리런치(relaunch)라는 개념의 영화입니다. 전편과 같은 세계관이자 속편은 맞으나 스토리는 전혀 연관성이 없다는 뜻으로 '리메이크'도 '리부트'도 아닌 해당 용어가 쓰였네요. 본래 이 단어는 코믹스에서 작가나 내용을 일신하며 똑같은 제목으로 1화부터 다시 연재를 시작할 때 쓰는 용어에서 넘어온 것이죠. 만화 중 유명한 '죠죠의 기묘한 모험'이 바로 이 개념에 해당합니다.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리런치(Relaunch)되면서, 프랜차이즈를 새로운 방향으로 이끌어 갈 새로운 등장인물과 배우가 대거 등장합니다. 전작의 등장인물로는 할리 퀸, 릭 플래그, 캡틴 부메랑, 아만다 월러까지 총 4명뿐이고 나머지는 감독 '제임스 건'의 영향력인지 감독의 동생인 숀 건을 비롯해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출연한 배우들이 대거 캐스팅된 것이죠.

 

 

 

 

이로써 DC에서 재현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라는 평이 그냥 농담만은 아닌 것 같네요.

 

 

 

 


북미 시사회 반응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24금 버전이라 할까요? 그 영화의 유쾌한 톤은 그대로 가져가면서 영화 전체 내내 피칠갑으로 장식한 말 그대로 감독이 하고 싶은데로 다한 영화라는 평이 지배적입니다.

 

 

Erik Davis (판당고)

 

정말 재밌는 시간이었다. 코믹북 영화로서는 한계에 도전한 영화로 아주 좋았다. 스케일이 크고 대담하고 비주얼이 뛰어나다.

제임스 건의 호러 감독으로서의 특징들을 어러 곳에서 볼 수 있게 된다. 폭력적이고 아주 웃기다. 다들 화난 듯하지만 아주 스위트하다.

 

 

Felix Caraballo (Metro)

 

내가 기대했던 것 그 이상을 보여준다. 제임스 건이 마블의 가오갤에서 워너 DC로 오면서 그의 특유의 액션과 코미디를 가져와서 그대로 보여준다. 폭력적이고 무례하고 유쾌하다. 할리퀸과 킹 샤크가 씬 스틸러.

 

 

Ian Sandwell (디지털 스파이)

 

이 영화에 대해 갖고 있던 자그마한 의심도 미친 오프닝을 보고 나면 바로 사라진다. 폭력적이고 아주 웃기고 예측 불허의 블록버스터이고 관객들은 전체 캐스트들 중에서 각자의 최애 캐릭터들을 만날 것이다. 엔터테이닝 한 측면에서는 최고.

 

 

Drew Taylor (플레이리스트)

 

화려하게 미쳤고 재미있다. 모든 캐스트가 다 좋았고 원래 코믹북 설정에 충실했고 단순해서 좋았고 미학적 측면에서도 와일드하고 잘 뽑혔다.

 

 

Kara Warner (피플)

 

엔터테이닝적인 모든 측면에서 그야말로 약을 빨았다. 제임스 건과 전체 캐스트가 원래의 코믹스 내용과 R 등급을 통해 얼마나 갈지 상상했다면 그야말로 제대로 질렀다. 엔드 쿠키영상은 2개가 있다.

 

 

Brandon Davis (코믹북닷컴)

 

정말 미쳤다. 엄청 폭력적이고 거칠고 용서가 없다. 제임스 건의 특성들이 제대로 풀렸다. 가끔은 과하기도 하다. 감정적인 부분과 액션과 감성 등 모든 것들이 있다. 무자비하다. 이런 영화 본 적이 없다.

멋있고 새로운 캐릭터들이 대거 나온다. 존 시나, 이드리스 엘바, 다니엘라 멜커, 데이비드 다스말치안, 마고 로비, 조엘 킨나멘 등 모두 대단. 모든 사람들이 각자의 최애 캐릭터가 나올 것이다. 래트 캐처-2가 확 눈에 들어온다. 킹 샤크는 레전드다.


 

 

 

 

 

시사회 말대로 라면 전편에 이어 마고 로비의 '할리퀸' 그리고 '킹 샤크'가 정말 이 영화를 찢어 놓을 거 같습니다.

 

쿠키 영상이 2개가 있으니 엔딩 자막은 끝까지 보시는 게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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