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베놈 2: 렛 데어 비 카니지(2021) 최신 소식 | 예고편 | 비하인드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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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베놈 2: 렛 데어 비 카니지(Venom: Let There Be Carnage, 2021) 최신 소식과 예고편, 비하인드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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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고편

안티히어로, 액션, SF

감독 앤디 서키스

출연 톰 하디, 우디 해럴슨, 미셸 윌리엄스

개봉 2021. 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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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베놈2: 렛 데어 비 카니지의 2차 예고편이 공개된 후 많은 사실관계를 유추할 수 있게 되어 개봉 전 기대감을 모으고 있습니다. 1차 예고편 때보다 더욱더 친숙하고 귀여운 매력을 보여주는 베놈의 모습과 빌런 카니지의 더 많은 정보를 담고 있습니다.

 

 

 

 

베놈 1편의 쿠키 영상을 장식했던 '우디 해럴슨'이 연기하는 흉악범 캐서디가 역시 메인 빌런으로 확정적입니다. 캐서디를 숙주로 기생하게 될 '카니지'가 제목에서도 강조되고 있죠.

'대학살'이라는 뜻을 갖고 있는 '카니지'라는 빌런은  영문제목  'Venom 2: Let There Be Carnage'에서 볼 수 있듯 번역하면 '대학살이 있으리라 또는 카니지가 오리라'로 중의적인 뜻으로 해석된 걸 볼 수 있습니다.

 

 

 

 

붉은 머리의 최악의 연쇄살인범인 '캐서디'가 '카니지'에 감염되는 과정은 원작과 살짝 다르게 캐서디를 인터뷰하기 위해 방문한 에디의 손을 갑자기 깨물어 피를 맛보는 과정에서 에디의 몸속 혈액에 있던 심비오트의 조각이 캐서디의 몸으로 흘러들어 가는 것으로 추측됩니다. 원작보단 조금 더 설득력 있는 전개이네요.

 

 

 

 

그리고 또 한명의 빌런의 모습도 보입니다. 바로 캐서디의 연인 '슈릭'인데요, 원작의 슈릭은 소리를 조종해서 고음을 발사하여 주위를 파괴하고, 사람들의 정신까지도 조정하는 능력까지 가진 돌연변이 빌런입니다. 카니지와 슈릭이 함께 온갖 범죄를 저지르고 다니는 빌런임을 생각한다면, 이번 영화에서도 두 인물이 베놈의 앞을 같이 막아 설 승부와 치열한 구도를 예측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또 하나, 이번 베놈2: 렛 데어 비 카니지에 기대하는 요소 중의 하나는 바로 '스파이더맨'과의 연계성입니다.

'베놈'시리즈는 여러분들이 잘 아는 디즈니의 마블 캐릭터스가 아닌, 소니 픽처스 유니버스 오브 마블 캐릭터스입니다. 원래라면 현재 MCU에서 피터 파커를 연기하는 '톰 홀랜드'가 전작인 베놈 1에서 카메오로 출연할 뻔하였으나, 디즈니의 삭제 요구에 따라 결국은 취소되고 말았죠. 하지만 소니와 디즈니의 판권 재계약으로 MCU의 피터 파커가 소니 유니버스에도 등장할 수 있게 된 길이 다시 열리게 되어, 이번 베놈 2에서 '스파이더맨'이 등장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1차 예고편에서도 영상 도중에 거미를 손으로 때려잡는 카니지의 손이 나온 걸로 보아 어떤 형식이든 스파이더맨 떡밥이 나올 것으로 기대를 모았죠. 2차 예고편에서는 '스파이더맨'에 관련된 특별한 떡밥은 없었으나 여전히 가능성은 남겨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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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하인드 스토리

• 베놈2: 렛 데어 비 카니지의 감독의 골룸으로 유명한 모션 캡처의 연기의 대가 '앤디 서키스'이다. 2018년작 '모글리: 정글의 전설' 이후 정식 2번째 감독 연출이다.
• 주인공 에디 역의 '톰 하디'도 이번작의 각본에 깊게 참여하고 있다.
• 개봉일이 2020년 10월 1일에서 2021년 9월 24일로 연기되었다. 하지만 이번 예고편에서 개봉일을 This Fall로 애매하게 써놓고 날짜를 적지 않아 또다시 개봉을 연기하려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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