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Ⅳ心영화/영화리뷰

영화 나만 보이니 (2021) 리뷰와 예고편 | 최신 소식 | 비하인드

by 일상 가이드 2021. 8.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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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나만 보이니 (2021) 리뷰와 예고편과 최신 소식, 그리고 비하인드


예고편

 

나만 보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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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daum.net

코미디/공포

감독 임용재

출연 정진운, 솔빈, 곽희성

개봉 2021. 07. 21.

 

 

 


줄거리

 

감독 장근과 동료들은 영화 촬영을 위해 버려진 호텔을 찾는다. 
분명 여기엔 우리 6명 말고 아무도 없댔는데 저기 저분은 누구?
갑자기 분위기가 싸해지고 귀신을 봤다는 스태프들이 속출하며
애절한 로맨스 영화는 점점 아찔한 호러 영화가 되어가는데!
우리… 이 영화 무사히 끝낼 수 있을까?     

-다음영화 발췌


 

 

 

 

영화 나만 보이니는 코미디와 호러가 어우러진 복합장르 영화를 표방하며 이번 여름 무더위와 코로나로 지친 관객들에게 즐거움과 동시에 오싹함을 선사할 것이라는 포부로 당당히 개봉하였는데요, 하지만 정작 영화 나만 보이니는 코미디도 호러도 어중간한 절반의 재미도 보여주지 못한 평작이 되어 버렸습니다.

 

 

 

영화 촬영을 위해 폐건물를 찾아와 작품을 완성 해 가는 주인공들이 그곳에서 의문의 귀신과 맞닥뜨리게 되고 거기에 얽힌 비밀을 풀어가는 이야기인데요, 영화 콘셉트로 인해 시실리 2Km 같은 또 하나의 퓨전 호러 코믹 명작을 기대하였으나 기대감에 비해 너무 실망이었네요.

 

 

 

 

문제는 캐릭터 중에 코믹을 이끌어 가는 역할은 아무도 안 보이고 공포를 유발하는 장면들도 실소를 범할 정도로 어이없었습니다. 이야기의 전개도 정말 이렇게 끝인가 싶을 정도로 귀신의 정체라든지 수상하던 마을 사람들의 정체들이 뜬끔없이 마무리가 되어 버립니다.

 

 

 

 

특히 주연으로 나온 정진운은 이전 불미스러운 사건에서 관련이 없는 것으로 어느 정도 이미지 회복을 하여 군 제대 후 심기일전하여 촬영한 것으로 알고 있으나 첫 주연 작품으로는 많은 아쉬움이 남은 연기와 연출의 작품입니다.

 

 

 

 

코믹 호러 장르라면 무조건 본다라는 신념을 가진 분이 아니라면 비추입니다. 

 

 

 


비하인드 스토리

 

  • 실제 촬영은 영화 속 설정과 마찬가지로 실제 폐건물에서 진행되어 낮에서 음산한 분위기의 촬영장은 스텝들도 상시 2인 1조로 돌아다녔다고 한다.
  • 정진운은 촬영 중에 실제로 누군가의 대화 소리 때문에 몇 번이고 촬영을 중단되었으나 정작 소음이 발생한 곳에는 아무도 없었다는 에피소드를 들려주었다

 

 

 

출연 배우들의 진정한 팬이 아니라면 한 시간 반의 시간이 너무 아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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