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Ⅳ心영화/영화소식

[소식] '기생충'의 오스카 레이스의 다음 주자인 '미나리'

by 일상 가이드 2020. 1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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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초 선댄스 영화제에서 호평을 이끌어내며

심사위원 대상과 관객상을 받은 정이삭 감독의 '미나리'

미국 버라이어티가 선정한 올해의 영화 20편에 선정되었습니다.

 

 

The Best Films of 2020 ㅣ variety.com

(버라이어티가 선정한 올해의 영화 20편은 다음 편에 포스트 하겠습니다.)

 

 

 

'미나리'는 희망을 찾아 낯선 미국 땅으로 이민을 선택한

한국인 가족의 따뜻하고 특별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스티븐 연이 주연에, 우리나라 배우로는 윤여정, 한예리가 주요 배역을 맡고 있습니다.

 

 

 

 

이번 영화의 연출과 각본에 참여한 정이삭 감독은

이미 '문유랑가보'로 제60회 칸 영화제에서 황금 카메라상,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의 후보에 오르며 영화계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적이 있죠.

 

 

 

 

 

그리고 중요한 사실은 이번 보스턴비평가협회에서

여우조연상, 주제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낸 것이죠.

또한 배우 윤여정은 미국 연예매체 인디와이어의

'올해 최고의 여자배우 BEST13'에 선정되는 등 그 행보가 아주 거침없습니다.

 

내년 아카데미 유력 후보로 거론되는 '뱅크'의 아만다 사이프리드가

거의 확실시되었으나 제치고 수상해 버린 것이죠.

 

 

 

 

흥미로운 건 오사카 4관왕에 빛나는 '기생충'

작년 보스턴비쳥가협회의 감독상과 외국어영화상을 받으며

오스카 레이스의 스타트를 끊었는데

그 행보와 너무 닮아 있습니다.

 

 

로튼 토마토 신선도 지수 100%를 아직까지 유지하고 있는

'미나리'가 과연 '기생충' 신드롬을 이어받아 아카데미 작품상에

노미네이트 될지에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데요,

 

 

과연 '기생충'의 행보를 이어 갈 수 있을지

 

 

제93회 아카데미상의 후보 발표는 2021년 3월 15일이며,

시상식은 4월 25일에 개최될 예정입니다.

 

국내에는 내년 상반기쯤 개봉 일정을 조율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시국에 또다시 '기생충'에 이은

대한민국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소식이 전해지 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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