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사이드 더 와이어 (Outside the Wire, 2021)
감독 : 미카엘 하트스트롬
제작 : 안소니 마키
각본 : 아라쉬 아멜, 로완 아탈레
장르 : 액션, SF
공개 : 넷플릭스 (2021.01.15)
출연
안소니 마키
댐슨 이드리스
에밀리 비샴
마이클 켈리
요한 필리프 아스베크 외
줄거리
멀지 않은 미래, 드론 조종사인 하프(댐슨 이드리스)는 유능한 군인이지만
임수 수행 중의 명령 불복종으로 군사 재판에 회부됩니다.
중징계를 받을 거란 예상과 달리 극도로 위험한 분쟁 제대로 파견되는 결정을 받습니다.
하지만 그곳은 반군들과 끊임없는 무력분쟁이 일어나는 무법지대 었고
반군 지도자인 빅토르 코발이 시시각각 아군들을 위협하고 있었죠.
그곳에서 그는 상관인 리오 장교(앤서니 마키) 밑에 배속되지만 리오는 안드로이드 장교로
군 내에서도 극히 일부 사람만 알고 있는 전쟁병기였습니다.
이 둘은 코발의 위협에 대한 정보를 입수하고
코발을 저지하기 위해 적의 본 거리로 침투하지만 거기에는 알지 못했던 위협과
반전이 숨겨져 있었습니다.
주저리...
캡틴 아메리카의 팔콘으로 유명한 앤서니 마키가 주연과 각본으로 돌아온 영화입니다.
영화의 시작은 '로봇 군인'인 '검프'를 내세워 닐 블롬캠프 감독의 '채피'같은
로봇들과의 갈등을 그리 듯하다가
이어 하프와 리오의 로드 무브로 전환되는 듯하다가,
다시 살짝의 반전을 보여주네요.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가 가장 많이 듣는 비평 중 하나가 용두사미 전개인데 이 영화도 비슷한 틀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액션 장면에 있어선 '검프'의 표현이나 배우들의 액션은 상당히 공들인 부분이 보입니다.
영화 '채피'에서 많은 분들이 실망했던 로봇 액션의 기대감이 이 영화에서 조금은 채워진 듯합니다.
영화의 제목인 '아웃사이드 더 와이어'는 통제선을 나가는 것의 의미인데
영화에서 그리는 미군들의 상황과 리오의 반전에 대해 적절히 설명해 주는 듯하네요.
조금만 더 마무리와 주인공 하프의 행동의 개연성만 잘 설명했으면 하는 바람 말고는
재미있게 시청한 작품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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