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덤 (Kingdomキングダム, 2019)
장르 : 액션, 전쟁
감독 : 사토 신스케
각본 : 쿠로이와 츠토무, 사토 신스케, 하라 야스히사
출연
야마자키 켄토
요시자와 료
나가사와 마사미
하시모토 칸나
사카구치 타쿠
줄거리
기원전 245년, 춘추전국시대, 중국·서쪽의 나라 「진」.
전쟁고아인 소년 신(야마자키 켄토)과 표(요시자와 료)는,
언젠가 천하대장군이 되는 것을 꿈꾸며 검술을 단련하며 나날을 보냅니다.
어느 날, 표는 수도의 대신인 창문 군(타카시마 마사히로)을 따라
왕궁으로 가며 신과 표 두 사람은 다른 길을 걷게 되는데...
중국 춘추전국시대
중화통일을 이루어 전란의 세상에 종말을 고하고,
지금까지 누구도 이루지 못한 엄청난 꿈을 이루기 위해 신과 표는 앞으로 나아갑니다.
주저리...
사실 일본 만화 원작의 실사영화 중 성공한 케이스가 그리 많지는 않지만
이 영화 '킹덤'은 다행히 흥행에 성공하여 2탄 제작에도 돌입하게 되었습니다.
원작이 워낙 유명한 만화이고 그 세계관도 방대해서
영화화와 인물의 묘사에 많은 걱정이 있었는데요,
다행히 다른 실사영화보단 안정적으로 표현되었고
원작과의 과리도 그리 크지 않습니다.
사실 이전 포스팅에서 '무사시'역의 '사카구치 타쿠'의 사심으로
리뷰하게 되었는데요,
이번작에서 '사카구치 타쿠'는 '좌자'라는 악역으로 나옵니다.
원작에서는 그리 중요한 역할은 아녔는데요,
이번 영화에서 거의 '메인 빌런'급으로 승격되었고
그 카리스마도 후들후들하여 나름 만족하였습니다.
그 방대한 이야기의 서막에 불과한 내용이라 원작을 아시는 분들은 재미있게 보실 수 있겠지만
아니신 분들은 줄거리 이해에 힘드실 수도 있겠네요,
아마 다음 편부터가 본격적인 이야기의 시작일 것입니다.
그리고 중국 춘추전국시대 배경에 온통 일본어가 난무하는 출연진에 위화감도 느낄 수 있을 거 같네요.
하지만 '사카구치 타쿠'의 매력만으로 충분히 볼 가치는 있으실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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