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그림책 '굴뚝마을의 푸펠'의 극장판 12월 25일 개봉

2017년 일본에서 출간 간 그림책 '굴뚝 마을의 푸펠'은
출간 후 일본에서 30만 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바로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전 세계에도 소개가 된 바 있습니다.

평가도 상당히 좋았죠.

이런 감성 동화의 저자는 놀랍게도

일본의 유명 만담 코미디언 콤비 킹콩의 '니시노 아키히로'입니다.

그런 연유로 한국에 출판 기념회에서도

개그맨 '김준호'씨가 특별 게스트로 초대받은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 2020년 크리스마스에

애니메이션화 되어 일본 극장가에 개봉하게 되었는데요,

줄거리

이야기의 내용은

온통 연기로 뒤덮인 굴뚝 마을,

우연히 떨어트린 심장에서 쓰레기 사람이 태어납니다.

하지만 쓰레기 사람이라는 이유로 모두에게 미움받고,

이런 그에게 다가온 유일한 한 명, 굴뚝청소부 소년 '루비치'.

'루비치'는 쓰레기 사람에게 '푸펠'이라는 이름을 지어주고

둘은 친구가 되죠.

그리고 연기로 뒤덮인 마을의 하늘 너머에 있을

별을 찾아가는 '루비치'와 '푸펠'에게
마을 사람들의 시선은 결코 곱지 않습니다.

평생을 연기 속에서

별의 존재를 모르는 사람들에게

'루비치'의 환상과 단지 쓰레기인 '푸펠'이

너무나도 탐탐치 않으니까요!

과연 '푸펠'과 '루비치'는 이 우정을 어떻게 지켜나갈 수 있을까요?

디즈니를 뛰어넘는 또 하나의 감성 명작의 탄생이라고

현지에서는 극찬을 이어나가고 있으나 그건 개봉 후 성적을 봐야겠죠?

'영화 굴뚝마을의 푸펠' 공식 트레이너 (현지 12월 25일 개봉)

이미 원작을 통해 그 작품성과 감동이 증명은 되었으나

애니메이션화를 통해 얼마나 원작을 잘 표현했을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한국에서도 정식으로 만나 볼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