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Ⅳ心영화/영화리뷰

[영화리뷰] '쉐도우 인 더 클라우드' - 클로이 모레츠 '힛걸'의 귀환

by 일상 가이드 2021. 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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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도우 인 더 클라우드 (Shadow In The Cloud, 2020)

 

장르 : 액션, 전쟁, 공포
감독 : 로젠느 리앙

각본 : 로젠느 리앙

 


출연
클로이 모레츠

닉 로빈슨

테일러 존 스미스

칼란 멀비

 

 

 

줄거리

 

 

제2차 세계대전 한창 중의 공군기지에서

최고 기밀이 들어있는 가방을 가진 여성 조종사 '가랫'이 한 폭격기에 탑승하게 되고, 

 

 

여군 '가랫'의 갑작스러운 등장에 군인들은 동요합니다.

 

 

갑작스러운 등장에 승무원들은 그녀의 신원과 의문의 화물에 대해

의심을 가지게 되며 그녀를 터렛에 감금하게 됩니다.

 

 

결국 폭격기 하부 '터렛'에 갇혀 조사를 받게 되죠.

 

그런 와중에 폭격기는 일본군의 기습을 받게 됩니다.

하지만 비행기 안에는 누구도 생각 못한 사악한 존재가 숨어 들어와 있는데... 

 

 

일본군의 등장도 잠시... 뜸금없이 괴물이 습격 해 옵니다.

 

 

 


주저리...

 

 

'킥애스' 이후로 그다지 성적이 좋지만은 않은 '클레이 모레츠'가

'힛걸' 이 후로 꽤 잘 맞는 역의 영화로 돌아왔네요.

 

 

킥애스는 '힛걸'을 위한 영화입니다!

 

잘 맞는다는게 조금 애매한 표현이긴 하나,

'킥애스'에서 봤던 그 강렬한 인상을 지금까지 잊을 수 없어

다른 역할의 영화에서는 별 반응이 없었던 거 같습니다.

 

하지만, 정말 이 영화는 '클레이 모레츠' 원맨쇼의 끝을 보여주는 영화입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클레이 모레츠'의 원맨쇼를 보게 될 것입니다.
일본군도, 크리쳐도 물려쳐야 되고, 가방도 구해야 되고... 떨어져 죽다가고 다시 살아납니다.

 

 

장르도 살짝 애매한 것이 2차 대전 배경의 전쟁 이야기에서

갑자기 크리쳐물로 변해버리지만 뭔가 '뉴질랜드 영화'라면

'피터 잭슨'의 'B급' 정서가 연관되어서 그런지 별 위화감은 못 느꼈습니다.

 

 

마지막은 너와 나의 맞짱 대결이다!

 

독특한 배경의 설정이지만 킬링타임용으로 제격입니다.

비행기 하단 터렛이라는 장소에서 영화의 반이 흘러가는데 별 지루하진 않습니다.

 

 

클로이 모레츠

 

'클로이 모레츠'의 원맨쇼를 다 표현하기엔 영화가 80여분으로 많이 짧은 게 흠이지만

길게 끌고 간다 해도 배경 내용이 크게 궁금할 영화도 아닙니다.

가볍게 시간때우기용으로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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