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Ⅳ心영화/영화리뷰

[영화리뷰] 소울(Soul,2021) ㅣ 픽사의 애니매이션은 언제나 옳다

by 일상 가이드 2021. 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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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울 (Soul, 2021)

감독 : 피트 닥터

제작 : 데이나 머레이

각본 : 피트 닥터, 마이크 존스, 켐프 파워스, 티나 페이

장르 : 애니메이션

개봉 : 2021년 1월 20일 (한국)


출연
제이미 폭스

티나 페이

퀘스트 러브

필리샤 라샤드

다비드 디그스 외

 

 


줄거리 

 

조 가드너(제이미 폭스)는 뉴욕시의 재즈 뮤지션이자 중학교에서 시간제 교사로 밴드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시간제 교사지만 뮤지션의 꿈을 꿈꾸는 주인공 조

 

교사보다는 연주자로서 더욱 삶의 즐거움을 찾던 조는 도로시 윌리엄스의 밴드에 피아니스트가 비어 있다는

연락을 받고 오디션에서 조의 실력을 보고 바로 저녁 공연에 함께하자고 연락을 받게 됩니다.

조는 기쁜 나머지 집으로 정신없이 향하던 중 맨홀에 빠지게 되는데, 그가 깨어난 곳은 바로 저승이었죠.

 

맨홀에 빠져보니 정신 차린 곳이 바로 저승

 

이곳은 아직 태어나지 않은 영혼들이 인간으로서 가져야 될 속성을 부여받고 지상으로 내려가 인간으로 태어나는 곳인데요,

 

그레이트 비포 (Great Before)

 

조는 그런 영혼이 아니기에 지구로 갈 수가 없었죠.

 

지구로 갈 방법을 찾지만 조는 다른 영혼과 달리 갈수가 없습니다.

 

우애 곡절 끝에 문제 많은 22라는 영혼과 지구로 내려가게 되지만,

실수로 조의 몸에는 영혼 22가, 조는 옆에 있던 고양이의 몸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영혼 22의 맨토가 되어 같이 지구로 가지만 서로 다른 몸에 들어가고 맙니다

 

조는 다시 자신의 몸을 되찾고 뮤지션으로써의 꿈을 이룰 수 있을까요?

 

조는 원래의 몸으로 영혼 22는 원래 자신이 있던 곳으로 돌아가고 싶어하죠

 

 


주저리...

 

 

픽사(Pixar)의 오랜만의 신작 애니메이션입니다.

주인공은 중학교 밴드 교사이자 재즈 애호가인 조 가드너(제이미 폭스)로 픽사로는 최초의 흑인 주인공이 되겠네요.

(디즈니에선 공주와 개구리에서 '티아나'가 최초입니다.)

 

제이미 폭스와 싱크로율이 상당한 주인공 조

 

주인공이 영혼이라는 설정, 영적 세계에서 개성을 부여한다는 등의 설정은 감독의 전작인 '인사이드 아웃'의

연상선에 있는 듯한 느낌으로 언제나 독창적이며 역시나 믿고 보는 '픽사'의 애니메이션이라 할 만큼 재미는 보장합니다.

 

조의 꿈이 실현되는 순간

 

“나는 왜 여기에 있는가?”, “나는 어디에서 왔는가?” 등의 감독의 코멘트처럼

지루하게 느껴지는 일상의 소중함과 인생에 대해 되돌아볼 수 있는 한 번쯤은 꼭 볼만한,

어른들이 더욱 좋아할 동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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