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Ⅳ心영화/영화리뷰

[영화리뷰] 고양이와 할아버지(2018) ㅣ 잔잔한 일본 감성의 힐링 고양이

by 일상 가이드 2021. 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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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와 할아버지 (The Island of Cats, ねことじいちゃん, 2018)

감독 : 이와고 미츠아키

원작 : 네코마키

각본 : 츠보타 후미

장르 : 드라마

개봉 : 2020년 4월 23일 (한국)

출연

타테카와 시노스케

시바사키 코우

코바야시 카오루

다나카 유코 외

 

 

 


줄거리 

 

어느덧 노인들만 남겨진 섬에서 할아버지 '다이키치'와 같이 사는 6살짜리 고양이 '타마'

 

섬의 주인인 고양이
고양이 '타마'와 '다이키치' 할아버지는 단둘이 오손도손 살고 있습니다

 

이 섬엔 주민들 외에도 수많은 고양이들이 아웅 거리며 같이 살고 있습니다.

 

어느덧 섬은 노인들만 대다수지만 빈자리를 고양이들이 채워줍니다
마을 주민들과 고양이는 서로서로 필요한 존재입니다

 

어느 날, 다이키치 할아버지는 죽은 아내가 남긴 미완성 레시피 노트를 발견하고

 

죽은 아내의 미완성된 레시비

 

이 섬의 하나뿐인 카페의 여주인 '미치코'에서 새로운 음식을 배워가서 레시피 노트를

 

카페 주인 미치코역의 반가운 '시바사키 코우' 누님

 

하나 둘 채워나가기 시작합니다.

 

 

 

 

 


주저리... 

 

네코마키 작가의 동명 베스트셀러 만화 원작의 '고양이와 할아버지'는 

 

제19회 일본 문화청 미디어예술제 심사위원회 추천작 '고양이와 할아버지' 

 

죽은 아내의 미완성 레시피를 통해 섬 주민들과 소통하고 깨닫고 살아가는 메인 스토리에

다시 소소한 에피소드들이 있지만 그런 것은 어쩌도 좋습니다.

 

영화를 보는 한 시간 반 동안 그 섬과 그 사람들과 그리고 '고양이'들을 보면서 '힐링'하는 영화이니까요.

 

고양이~
또 고양이~
계속 고양이~
그냥 힐링입니다

 

그래서 영화는 전형적인 잔잔하면서 힐링되는 영화지만 그 자체만으로 만족스럽습니다.

 

삶에 대해 조금씩 되돌아볼 수 있는 이야기와 바닷가 마을의 멋진 풍경, 맛깔난 음식,

 

힐링의 빠질 수 없는 요리

 

그리고 '고양이'가 이 영화의 전부입니다. 물론 좋은 뜻으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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