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 오브 미 (DEATH OF ME, 2020)
감독 : 대런 린 보우즈만
제작 : 데이빗 티쉬, 리 넬슨, 찰리 도프만, 데이빗 뷰로우
각본 : 데이빗 티쉬, 제임스 몰리 3세, 아리 마골리스
장르 : 공포, 스릴러
개봉 : 2020년 10월 2일(미국), 2021년 2월 8일(한국)
출연
매기 Q
루크 헴스워스
알렉스 에소
켈리 B. 존스 외
줄거리
태국의 어느 섬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던 ‘크리스틴’(매기 큐)과 ‘닐’(루크 헴스워스)
마지막 날 늦잠에서 깬 둘은 전날 밤 일은 전혀 기억이 나질 않고, 배마저 놓쳐버리고 맙니다.
어젯밤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녹음된 영상을 확인하게 되고
두 사람은 충격적인 영상에 말문이 막힙니다.
섬의 의사를 찾아 진료를 받지만 이상은 없지만 꿈인지 환상인지 모를 현상이 계속 보입니다.
계속 진실은 찾아 단서를 쫓던 중에 닐은 부둣가에서 갑자기 스스로 자해를 한 뒤 바다로 사라지죠.
크리스틴은 실의에 빠져 계속되는 죽음과 환각에 시달리다
200년간 ‘위사카 부차’ 축제로 이어져 온 섬에 저주의 실체를 점점 알게 됩니다.
주저리... (스포X)
매기 큐는 '미션 임파서블 3', '다이 하드 4.0' 등에서, 루크 헴스워스는 '토르'로 유명한 크리스 헴스워스의 형으로,
'햄식이' 토르처럼 유명한 연기자이지만 두 명 다 한국에서는 그렇게 인지도가 높지만은 않습니다.
영화는 죽었던 아내가 어떻게 살아있는지 그 저주를 찾아가는 과정을
공포스럽게 다루고는 있지만 심리적인 공포보다는 감독의 전작 '쏘우'의 특기인 '시각적'인 공포에
좀 더 집중되어 있습니다.
*놀람 주의*
내용이 천천히 흘러가다 한 번씩 나오는 수위 높은 고어 씬은 꽤 강력하므로
이런 류의 영화가 맞지 않은 분들은 패스 하서도 좋을 듯합니다.
이 영화는 작년에 개봉한 '미드 소마'와 상당히 닮은 듯한 모습인데요,
'미드 소마'에서 선택된 '희생자'들처럼 '크리스틴'도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선택되어 버리죠.
(그 이유는 영화 끝에서 나옵니다.)
오랜만에 국내 개봉하는 공포영화로써만 의미가 있던 영화 '데스 오브 미'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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