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과 제리 (Tom and Jerry, 2021)
감독 : 팀 스토리
각본 : 케빈 코스텔로, 에이프릴 프로써, 케이티 실버만
제작 : 크리스토퍼 드파리아
장르 : 애니메이션, 코미디
개봉 : 2021년 2월 24일
배급 : 워너 브라더스
출연
클로이 모레츠
마이클 페냐
켄 정 외
줄거리
뉴욕으로 상경한 생쥐 '제리'는 대도시에서 집을 구하기 만만치 않고,
길에서 우연히 보게 된 고양이 '톰'의 공연을 보면서
밥상에 숟가락을 올려 돈을 벌 궁리를 합니다.
이렇게 두 주인공의 악연은 시작되고,
우연히 세탁 배달을 하던 주인공 '카일라'(클레이 모레츠)는
'톰'과 '제리'에게 휘말려 세탁물을 다 망치게 되고,
이 일로 일자리를 잃게 됩니다.
뉴욕의 호텔에 새로운 일자리를 구하려 오게 되고
몰래 다른 사람의 이력서로 호텔의 인턴으로 합격합니다.
하지만 '제리'가 호텔이 눌러앉아 말썽을 일으키고,
골칫덩어리 '제리'를 잡기 위해 '카일라'는 '톰'을 호텔로 부르게 되는데...
주저리...
고전 만화영화 '톰과 제리'의 현대판 리메이크입니다.
처음 리메이크 소식이 들려왔을 땐 어떤 모습일까 궁금했는데
2D와 3D, 실사가 섞인 고전적인 모습으로 돌아왔습니다.
마치 워너 브라더스의 옛 영화인 1988년작 '누가 로저래빗를 모함했나?'와
1997년작 '스페이스 잼'을 현대적으로 만든 느낌입니다.
조금 이질감이 느껴지는 것도 사실이나
두 주인공의 티키타카를 다시 볼 수 있는 건 기쁜 일이네요.
하지만 세월이 흘려 캐릭터에 대한 해석이 달라지듯
죄 없고 순수히 살아가던 '톰' 앞에 나타난 '제리'는 정말 암적인 존재 같습니다.
실사화가 되어 오롯이 두 동물의 얘기가 아니
진주인공 '클레이 모레츠'의 조연으로 물려 났지만,
언제가부터 이런 영화에 자주 출연하는 '클레이 모레츠'
그래도 볼 만한 영화 '톰과 제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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