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리뷰] 조자룡 (2020) ㅣ 삼국무쌍을 영화화한듯한 조자룡의 무협지

 

조자룡 (God of War: Zhao Zilong, 2021)

감독 : Ye Luo

각본 : Lu Xun

장르 : 액션, 전쟁, 역사

출연
Mike He

Nan Si Kai

Tianye Li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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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공손찬 휘하의 최정예 기마대 '백마의종'의 선봉장 조자룡은 전쟁에 회의를 느끼고,

 

최정예 기마대 '백마의종'

백마의종의 수장은 너무나도 유명한 '조자룡'입니다

 

조카 '량아'를 위해 고향인 상산으로 돌아가 은거를 하게 됩니다.

하지만 몇 년 뒤, 량아는 조자룡을 쫒아온 조조의 장수 '하우는'에게 죽임을 당하고

 

조조군의 '하후은'에게 조카 량아가 목숨을 잃게되고

 

조자룡은 하후은에게 도전하지만 패하고 말죠.

 

조자룡은 하후은에게 쨉이 되질 않습니다

 

간신히 목숨만 부지한 조자룡은 백성을 아끼는 유비의 휘하에 들어가게 되고,

얼마 후 조조의 50만 대군이 유비가 있는 형주를 공격해 옵니다.

 

인덕의 상징 '유비'와 그의 의형제, '관우','장비'

조조군이 형주를 침략하게 되고 유비는 백성을 이끌고 도망을 가게 됩니다

 

형주에서 도망치던 유비군은 혼란 속에서 감부인과 아들 유선을 잃게 되지만 조자룡이 찾으러 가게 되고,

 

감부인은 죽고 말지만 유선은 찾아내 유비에게로 향하죠

 

이윽고 8년 전에 패배한 하후은과 다시 한번 목숨을 건 대결을 하게 됩니다.

 

'하후은'은 이미 우리가 알고 있는 '쩌리' 하후은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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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저리...

 

 

누구나 다 아는 삼국지의 대표 무장, 언제나 인기순위 상위에 있는 조자룡의 얘기입니다.

몇 편이나 되는 영화와 드라마, 그리고 애니메이션까지 수많은 작품 속에서 화자가 되고

항상 강인하고 멋진 모습을 보여 주고 있는 조자룡입니다.

 

하지만 몇 번이나 사골처럼 우려내 재탕되는 인물이나 보니

이번 작품 속에선 아예 무협지의 주인공이 되어 버렸습니다.

 

삼국무쌍식 무쌍연타를 시전하는 '하후은'

이 정도 점프와 괴력은 기본입니다

 

마치 게임 삼 국무 쌍의 캐릭터를 영화화한 느낌이네요.

정사 삼국지는 잠시 잊고 무협을 연마한 조자룡의 활약을 보고 싶은 분은

소중한 90분을 투자하셔도 괜찮을 듯합니다.